이 글은 개발자 생산성과 사업 기여도의 관계를 CTO 모임에서 나온 현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낸 내용이다. 핵심 논지는 **개발자 개인의 생산성 향상이 팀 전체, 나아가 회사 성과로 직결되지 않는다**는 것이다. 코드 생산 속도가 빨라져도 기획·디자인이 병목이 되거나, 팀이 이해하지 못하는 코드가 쌓여 장기적 부채가 되는 문제가 지적된다. 저자는 사업에는 **Min값과 Max값**이 있으며, 개발팀은 제품이 정상 동작하고 버그·장애·성능 문제를 막는 **Min값(사업의 바닥)**을 책임지는 역할이고, 매출·성장 같은 Max값은 사업·세일즈·마케팅 팀이 책임진다는 구조로 설명한다. 이 관점은 시니어 개발자가 자신의 역할 범위와 조직 내 기여 방식을 현실적으로 정의하는 데 유용한 프레임을 제공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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